2014년 10월 이후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 애플의 보급형 데스크톱PC '맥 미니(Mac mini)'가 명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는 19일(현지시각) 팀 쿡 애플 대표의 메일을 인용해 '맥 미니' 제품 라인업이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맥 미니. / 애플 제공
맥 미니. / 애플 제공
팀 쿡 애플 대표는 자사 고객에게 보낸 메일에서 "맥 미니는 애플 제품 라인의 중요한 일부가 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애플이 맥 미니에 새로운 혁신을 불어 넣을지, 단지 맥 미니 라인업을 유지하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맥 미니가 당분간 사라지지 않고 시장에 판매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맥 미니 국내 가격은 1.4기가헤르쯔(GHz) 속도의 인텔 코어 i5 CPU를 탑재 가장 저렴한 모델이 6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