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2차 협력사를 위한 경영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가동하고 상생경영실천을 강화한다.

2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있는 SK아카디아에서 열린 'SK 동반성장 CEO세미나'에 참석한 최광철 SK사회공헌위원장(첫 줄 왼쪽에서 4번째)과 2차 협력사 CEO가 기념촬영을 했다. / SK 제공
2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있는 SK아카디아에서 열린 'SK 동반성장 CEO세미나'에 참석한 최광철 SK사회공헌위원장(첫 줄 왼쪽에서 4번째)과 2차 협력사 CEO가 기념촬영을 했다. / SK 제공
SK는 2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있는 SK아카디아 연수원에서 최광철 SK 사회공헌위원장과 관계사 동반성장 담당 임직원, 2차 협력사 CEO 61명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협력사 대상 동반성장 CEO세미나'를 개최했다.

2차 협력사 동반성장 CEO세미나는 2007년부터 1차 협력사 CEO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경영전략·재무·마케팅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 교육과 SK의 경영기법 공유 등이 다뤄졌다. 현재 '동반성장 CEO세미나' 참석 대상은 2차 협력사로 확대됐다.

최광철 위원장은 "SK는 유ž무형의 그룹 자산을 활용해 경제·사회적 가치를 함께 키워 나갈 '공유 인프라'의 구체적 모델을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SK 경영 및 교육 인프라를 협력사에 공유함으로써 사회와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