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대만 노트북 제조사 에이서가 만든 LTE 통신칩 내장 노트북 '에이서원 13'을 단독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KT모델이 에이서원 13 노트북 출시를 알리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KT 제공
KT모델이 에이서원 13 노트북 출시를 알리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KT 제공
에이서원 13은 인텔 7세대 아폴로레이크 기반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4GB 램, 풀HD IPS 디스플레이, 윈도10 운영체제(OS) 등을 탑재한 제품이다.

에이서원 13의 가장 큰 특징은 LTE 통신 모듈을 탑재했다는 점이다. 언제, 어디서든 와이파이 접속없이도 고속의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KT는 소비자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데이터투게더 라지(Large)', '스마트디바이스' 등 두 종의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했다.

KT는 KT 숍에서 에이서원 13을 구매한 고객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64GB 마이크로(Micro)SD 메모리와 무선마우스, 고급 파우치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