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 기업 나무기술은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재팬 IT 위크 2017'에 참가해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 솔루션 '칵테일'을 소개하고 수출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재팬 IT 위크 2017에 마련된 나무기술 부스 전경. / 나무기술 제공
재팬 IT 위크 2017에 마련된 나무기술 부스 전경. / 나무기술 제공
칵테일은 콘테이너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통합 관리 솔루션이다. 서버 컴퓨팅 자원을 클러스터로 관리해 효율성과 비즈니스 민첩성을 높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애플리케이션 구축·배포 자동화, 모니터링, 클라우드 자원 및 비용관리 등 기능도 제공한다.

칵테일 도입 기업은 개발과 운영 영역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할 수 있어 개발 역량을 집중할 수 있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일본 클라우드 시장에서 칵테일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며 "굴지의 일본 현지 기업과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소비층을 더욱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