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14일, 대한약사회 약국전용 결제 '팜페이' 서비스사인 크레소티와 협약을 체결하고 '팜 선 정산 서비스'를 내년 1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크레소티는 거래 기업에 대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고, KB국민은행은 전국 1만여 크레소티 거래 약국을 대상으로 마케팅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7월 출시된 KB메디칼론은 대출금액이 1조3000억원에 달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약국 사업자의 금융상품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고객 편익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고객중심 서비스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