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S9 두뇌 '엑시노스 9810' 공개

유진상 기자
입력 2018.01.02 15:20
삼성전자 차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9에 탑재될 또 하나의 두뇌 '액시노스 9810'가 베일을 벗는다.

삼성전자는 최근 엑시노스 트위터 계정을 통해 신형 엑시노스 칩셋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에는 '구성요소를 넘어(Beyond a Component)'라는 문구와 함께 1월 4일 공식 발표된다는 안내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시리즈 제품을 출시할 때 국가에 따라 다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한다. 미국 등 지역에 출시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은 퀄컴 스냅드래곤이 탑재되고 한국과 중국 등 지역에는 엑시노스가 탑재된 갤럭시폰을 공급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엑시노스 9810은 2세대 10나노(㎚, 10억분의 1m) 공정으로 제조되며 3세대 커스텀 CPU가 탑재된다. GPU로는 말리 G72가 채택되며, 6개의 서로 다른 주파수를 묶어쓸 수 있는 6CA(6대역 주파수) 기술이 적용된다. 최대 다운로드 속도는 1.2Gbps(Cat. 18 6CA) 속도다.

벤치마크 사이트 긱벤치는 최근 엑시노스 9810을 탑재한 갤럭시S9 성능을 공개했다. 갤럭시S9 엑시노스 버전은 싱글코어 2680점, 멀티코어 7787점을 기록했다. 이는 엑시노스 8895 칩셋을 탑재한 이전 제품인 갤럭시S8·갤럭시노트8 등과 비교할 때 싱글코어는 400점, 멀티코어는 1500점쯤 높은 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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