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트온은 자사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링크의 보안 서비스 강화를 위해 SK인포섹, 펜타시큐리티, 한컴시큐어와 협업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코인링크 거래소 이미지. / 써트온 제공
코인링크 거래소 이미지. / 써트온 제공
코인링크는 시스템 구축부터 망분리와 백업체계 등 2중, 3중으로 보안사항을 적용했고, 국내 최초로 HSM(Hardware Security Module) 기반의 키 관리로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코인링크는 서비스 오픈시점부터 SK인포섹과 암호화폐 거래소 보안시스템 구축 및 정보보안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업무를 진행했다. SK인포섹은 암호화폐 거래소의 정보보안 체계 구축 및 관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외부의 해킹위협과 개인정보유출에 대비한 고도화된 보안관제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의 시스템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한 보안컨설팅 등 다양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써트온은 최근 펜타시큐리티시스템과 한컴시큐어 등 각 분야별 보안전문업체와 협업해 외부 공격에 대응하고 있다. 암호화폐를 보관하는 전자지갑 보안에는 한컴시큐어의 보안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김승기 써트온 대표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링크는 SK인포섹의 보안관제와 펜타시큐리티의 웹 방화벽, KT DDOS ZONE의 보안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코인링크는 시스템 안정성과 보안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보안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