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온라인 축구 게임 최신작 '피파 온라인 4'의 2차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테스트 참가는 피파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당첨자는 2월 6일 공개된다.

피파온라인4 이미지. / 넥슨 제공
피파온라인4 이미지. / 넥슨 제공
2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직접 '팀 로고'와 '유니폼', '감독'을 선택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대표팀을 생성할 수 있다. 또한, '선수 급여' 관리를 통해 전략적인 선수 등록과 팀 구성을 즐길 수 있는 '샐러리 캡(Salary Cap)'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구단별 경기장을 획득할 수 있고, '경기장 증축'과 '구매'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경기장의 수준에 따라 '수용 인원'과 '입장료'가 상승하고, 경기 진행 시 관중 수가 경기에 반영돼 보다 사실적인 구단 운영을 할 수 있다.

이번 2차 테스트는 1차 테스트에 참가한 이용자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2차 CBT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2월 9일부터 넥슨 가맹 PC방에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