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 전문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이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마이리얼트립의 검증된 여행 상품을 중소 여행사들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자유여행 상품군이 부족한 여행사들은 이로써 마이리얼트립의 기검증된 모든 상품을 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마이리얼트립이 보유한 16만개 이상의 여행 상품 후기도 여행사에 함께 제공돼 이용자들의 상품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접수는 마이리얼트립 공식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승인 절차를 통해 B2B 계정을 발급, 중소 여행사들이 간편하게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대표는 "그동안 많은 여행사들로부터 여행 상품에 대한 협업 제안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며 "업계 전반에 걸친 고른 발전과 상생을 위해 가능한 방법을 계속 모색하고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리얼트립은 1월 총 85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하며 새해부터 순조로운 출발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중에는 '해외 항공 예약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