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는 27일, 서울 구로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제1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는 27일, 서울 구로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제1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제공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는 27일, 서울 구로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제1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제공
이날 총회에는 박성준 동국대학교 교수와 송병호 국제전자문서학회 학회장, 윤미경 대한기록정보경영포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협회 현황과 최근 활동 등을 보고했다. 201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승인, 2018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 임원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협회는 지난해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의 일환으로 'B2B 물류 전자인수증 국제표준 개발',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전자기록 위험관리 모델 국제표준 개발', '신뢰보안 전자문서 유통플랫폼 국제 표준 개발' 등을 수행했다.

전자문서 산업 홍보 및 마케팅 활동으로 'Paperless 2.0 컨퍼런스 2017', '2017 전자문서 컨퍼런스', '전자영수증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협의체 및 연구회 운영으로 '공인전자문서유통 협의회', '금융기관 전자문서 협의회' 등을 운영하며 국제협력 및 표준화 활동을 지속했다.

협회는 올해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본질인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전자문서 연구와 정책협력, 전자문서산업 홍보, 시장 활성화, 전자문서 국제협력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미경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자문서로의 디지털 변환은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국내 유수의 전자문서 기업이 긍지를 갖고 각자의 위치에서 더욱 분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