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이 GSMA 어워드에서 '헬스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 상무(오른쪽)가 헬스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을 수상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 KT 제공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 상무(오른쪽)가 헬스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을 수상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 KT 제공
KT의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의 '헬스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 수상은 KT의 우수한 ICT 기술을 헬스케어 산업에 적용해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했음을 인정 받은 성과다.

KT는 미래성장사업의 하나로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육성해 카자흐스탄, 러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6개국에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을 구축하는 글로벌 사업을 추진 중이다.

KT의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은 소량의 혈액과 소변으로 심혈관 질환(협심증, 심근경색), 호흡기 질환, 당뇨, 전립선암 등의 질병을 신속히 진단할 수 있는 모바일 진단 솔루션과 소변·혈액 검사 및 초음파 검사가 가능한 진단 기기 등으로 구성된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 상무는 "의료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전송할 수 있는 5G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을 바탕으로 응급 원격 협진 솔루션, 질병 예측 솔루션 등을 제공해 혁신적인 헬스케어 ICT 융합 사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