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10월 9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3 Sam Smith'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3번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인 '샘 스미스(Sam Smith)'다. 2000년대 데뷔한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소울과 감성을 가진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샘 스미스는 2014년 데뷔 앨범 'In the Lonely Hour'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12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샘 스미스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샘 스미스는 2015년 제5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Song of the Year'와 'Record of the Year' 등으로 4관왕을 차지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브릿 어워즈에서도 각각 3개 부문과 2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단숨에 대중적 인기와 함께 평단의 지지를 받는 세계적인 뮤지션 반열에 올랐다.
데뷔 앨범에 수록된 'I'm Not The Only One'과 'Stay with Me', 'Lay Me Down'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정규 2집 'The Thrill of It All'은 한층 깊어진 감성과 특유의 소울풀한 보컬로 미국 빌보드차트와 영국 UK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Too Good At Goodbyes'는 현재도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국내에서 샘 스미스의 인기를 대변하고 있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2집 'The Thrill of It All' 발매를 기념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슈퍼콘서트는 신성을 넘어 새로운 거장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는 샘 스미스의 진면목을 처음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샘 스미스는 이번 슈퍼콘서트에서 그의 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히트곡과 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한국 팬들에게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3 Sam Smith'의 티켓 가격과 예매 일정, 예매처는 추후 현대카드 페이스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