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업체인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한국IDC)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우수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선정하기 위한 연구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로 4번째를 맞은 IDC 스마트 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SCAPA)의 일환이다. SCAPA는 IDC 스마트시티 개발 지수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스마트시티의 기능적 e서비스(eService) 영역에서 우수한 정부·공공기관, 민간 기업을 선정한다.

IDC 스마트시티 개발 지수 프레임 워크는 ▲단계0–후보군 공개 추천 ▲단계1–아시아 태평양 지역(일본제외) 각국 IDC 연구원의 자료수집, 조사 및 순위 선정 ▲단계2 – 공개 투표 ▲단계3 – 국제 자문 위원회 투표 ▲단계4 – 결과 취합 ▲단계 5 – 우승자 및 수상 발표 ▲단계6 – 보고서 발행 등 총 6단계 과정으로 진행된다. 공개 투표 및 IDC 연구원과 국제 자문 위원회 평가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의 수상자를 결정한다.

2018년 수상 카테고리는 행정, 시민참여, 디지털 자본 및 접근성, 교육, 공중 위생 및 사회복지, 공공 안전, 스마트 빌딩, 스마트 워터, 지속가능한 인프라, 운송, 여행/예술/도서관/문화/공공 용지, 도시 계획 및 토지 이용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