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AR) 콘텐츠 제작사 소셜네트워크는 13일 박종일 한양대학교 교수가 이끄는 AR연구소 아톰앤비트와 AR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종일 아톰앤비트 대표(왼쪽),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오른쪽). / 소셜네트워크 제공
박종일 아톰앤비트 대표(왼쪽),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오른쪽). / 소셜네트워크 제공
양사는 AR 콘텐츠 구현을 위한 공동 기획과 개발을 통해 그간 스마트폰의 카메라 앱이나 게임에만 머물렀던 AR 기술을 미디어・교육・엔터테인먼트・의료 등 분야로 확대한다.

소셜네트워크는 업무 협력을 통해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사용자 몰입감을 높이는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AR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가상현실(VR)과 혼합현실(MR) 콘텐츠 제작에도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아톰앤비트는 1993년도부터 AR 기술을 연구했다. 소셜네트워크는 AR 게임 '뽀로로고(GO)'와 AR어트랙션 '하도카트', AR 미술관 '트릭아이뮤지엄' 등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