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중구 장교동에 있는 한화빌딩 본사에서 29개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신뢰와 소통을 위한 협력사 상생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장교동 한화빌딩 본사에서 26~27일 열린 워크숍에 참가한 협력사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화 제공
장교동 한화빌딩 본사에서 26~27일 열린 워크숍에 참가한 협력사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화 제공
이번 워크숍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강화 및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원가관리 능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화는 그동안 원가산정 방법 교육 및 실습 위주였던 워크숍 대신 상생소통에 초점을 맞춰 원가 검증, 효과적인 적용 방안 등의 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협력사의 애로사항 등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 협력 방안을 다수 도출했다. 이와 함께 원가 부정을 예방하기 위해 원가 산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실제 사례, 준법경영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태종 한화 대표는 "자주국방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 업체로서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은 늘 중요하다"며 "원가 투명성 및 협력사 전문성 강화, 철저한 준법경영 지원을 통해 함께 성장해나가는 상생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