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등 게임 속 인기 캐릭터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
넷마블은 지난 6일 12시, 롯데 엘큐브 1층(26평, 86㎡)에 첫 공식 매장 '넷마블 스토어'를 오픈했다.
롯데 엘큐브 홍대점은 젊음의 거리 홍대를 찾는 2030세대를 겨냥해 게임은 물론 다양한 인기 캐릭터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곳이다. 넷마블 스토어는 매일 낮 12시에서 저녁 10시까지 운영된다.
넷마블 스토어는 오픈 첫날부터 인산인해였다. 매장 구석구석마다 넷마블 상품을 보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첫 공식 매장 넷마블 스토어의 관전 포인트는 게임 속에서만 봤던 노란 공룡 'ㅋㅋ'와 그 친구인 '토리', '밥', '레옹' 등 '넷마블 프렌즈'를 최초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구매하기 힘들었던 한정판 제품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넷마블 스토어는 인기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300여종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넷마블 스토어에는 넷마블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양말, 목쿠션, 뱃지, 폰케이스, 머그컵, USB, 충전기, 우산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수 있다.
한정판 제품인 '세븐나이츠' 피규어도 만나볼 수 있다. '세븐나이츠'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태오' 피규어가 최초로 전시되며, 2017년 12월 300개 한정 판매해 조기 완판을 기록했던 '세인' 피규어를 500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아일린' 피규어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넷마블 스토어는 향후 출시되는 신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게 구성했다.
넷마블 스토어에는 제품 판매 외에도 'ㅋㅋ 다방'도 있다. 음료수와 빵을 파는 카페로, 넷마블 본사에 있는 카페와 같은 이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 스토어는 넷마블 게임 상품을 구매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오프라인에서 게임 팬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4월 8일 오후 2시부터 엘큐브 루프탑에서는 '세븐나이츠' 캐릭터인 '세인', '연희', '에스파다' 코스프레도 진행해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이밖에 4월 한 달간 매장 방문객 전원에게 넷마블 게임 쿠폰을 증정하며, 4월 6일부터 12일까지 넷마블프렌즈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 쿠폰 이미지를 보여주면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4월 30일까지 넷마블스토어 사진을 찍고 태그를 달아 SNS에 올리거나, 넷마블프렌즈 공식 페이스북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 운영해, 한층 친숙한 브랜드로 거듭나는 것을 물론 글로벌 IP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2013년부터 라이선스 사업을 진행한 넷마블은 신작 게임을 기반으로 다양한 캐릭터 상품과 보드 게임을 준비 중이다. 또 상품 제작외에 애니메이션을 선보여 게임 IP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윤혜영 넷마블 제휴사업팀 팀장은 "넷마블 스토어를 통해 이용자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나갈 계획이다"며 "넷마블은 다양한 상품으로 이용자와 소통하고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