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데이터의 플랫폼 기업 알파콘 네트워크가 알파콘(ALP) 토큰 백서를 공개하고 암호화폐공개(Initial Coin Offering, ICO) 일정을 12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알파콘 네트워크 참여자는 블록체인 생태계 안에서 생체 데이터 유통, 거래 및 이와 관련한 모든 경제활동이 가능하다. 개인이 생체 데이터 제공 및 유통에 동의하면 정해진 비율에 따라 알파콘 토큰을 받게 된다.
싱가폴에 설립된 알파콘 네트워크는 함샤우트 글로벌, 한국M&A센터, 마이23헬스케어, 인터리젠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비즈니스를 진행한다. 마이23헬스케어는 유전자 DTC 서비스와 분석 결과에 따른 개인 맞춤 영양솔루션을 제공한다. 인테리젠은 데이터 분석을, 함샤우트는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한다. 한국M&A센터는 M&A로 비즈니스 확장을 담당할 계획이다.
웹사이트로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중 유전자 빅데이터를 요청한 고객에게는 마이크로어레이칩 방식으로 80만개의 변이를 한 번에 생산해 개인에게 제공한다. 유전자 분석 서비스와 함께 빅데이터 신청에 동의한 고객 23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알파콘 토큰을 증정한다.
알파콘 토큰의 프라이빗 세일은 4월 8일부터 진행 중이다. 퍼블릭 세일은 5월 12일 13시 23분부터 시작된다. 이더리움(ETH)으로 참여할 수 있다. 1이더리움(ETH)은 10만개의 알파콘(ALP) 토큰으로 교환된다. 최소 참가 금액은 0.1이더리움(ETH)이다. 알파콘 토큰의 총 발행량은 250억개로, 이 중 30%가 이번 ICO에서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