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해 14킬로그램(㎏) 세탁물까지 한 번에 건조할 수 있는 트롬 건조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시험 결과에 따르면 신제품 트롬 건조기로 세탁물 5㎏을 건조할 경우 전기료는 에너지 모드 기준 117원이다. 스피드 모드를 이용하면 57분 만에 건조가 끝난다.
제품 외관은 16㎏ 이상 트롬 세탁기와 같아 건조기와 세탁기를 위아래로 배치해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대용량 빨래 건조를 위한 특화 코스로 ▲두꺼운 겨울 이불도 건조하는 이불 코스 ▲이불이나 베개 등을 털어주는 침구 털기 ▲20분 만에 패딩의 볼륨감을 살려주는 패딩 리프레시 코스 등을 지원한다. 또한, 살균 코스는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페렴간균 등 유해 세균을 99.99% 없애준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편의 기능으로는 ▲강력한 물살로 콘덴서 부분을 자동으로 씻어주는 콘덴서 자동 세척 ▲무게를 감지해 예상 건조 시간 정확도를 높인 스마트 타이머 ▲자주 사용하는 옵션과 날씨 정보를 토대로 최적의 코스를 추천해주는 스마트 케어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운동복, 아웃도어 발수, 리프레시 등 총 11개 다운로드 코스를 사용하거나 물 비우기, 건조 종료 등 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LG 트롬 건조기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179만~18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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