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는 4K·8K 초고해상도 영상 전송에 최적화된 울트라 하이 스피드(UHS)-Ⅱ 기반 SD 메모리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UHS는 메모리카드 속도 규격에 대한 인증으로 UHS-Ⅰ은 초당 104MB(104MB/s), UHS-Ⅱ는 초당 312MB/s를 충족한 제품에 부여한다.

바른전자 모델이 UHS-Ⅱ 기반 SD 메모리카드 신제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 바른전자 제공
바른전자 모델이 UHS-Ⅱ 기반 SD 메모리카드 신제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 바른전자 제공
256기가바이트(GB)와 512GB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는 신제품은 고속 전송 규격인 UHS-Ⅱ 기술을 적용해 고해상도 영상을 끊김 없이 빠르게 녹화·전송할 수 있는 높은 읽기 및 쓰기 성능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256GB 메모리 카드의 경우 최대 읽기 속도 205MB/s, 최대 쓰기 속도 195MB/s를 제공한다. SD 메모리카드 속도 기준에서 90MB/s에 해당하는 비디오 스피드 클래스90(V90)을 만족해 8K 초고해상도 영상까지 원활하게 전송할 수 있다.

512GB 메모리 카드는 최대 읽기 속도 165MB/s, 최대 쓰기 속도 75MB를 지원한다. SD 메모리카드 속도 기준 60MB/s에 해당하는 V60을 만족한다. 512GB는 4K 영상의 경우 최대 14시간, 풀 HD 영상은 최대 48시간까지 녹화할 수 있는 용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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