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쳉(常程) 레노버 부사장이 스마트폰 신제품 '레노버 Z5' 관련 일부 정보를 28일 공개했다. 신제품은 추가 충전을 하지 않더라도 이론상 최대 45일간 켜둘 수 있는제품이다.

장 부사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웨이보에 6월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제품 발표회 초대장 사진을 올렸다. 신제품 이름은 '레노버 Z5'라고 소개했다.

레노버 Z5 발표회 초대장 사진. / 장쳉 레노버 부사장 웨이보 갈무리
레노버 Z5 발표회 초대장 사진. / 장쳉 레노버 부사장 웨이보 갈무리
그는 이전부터 레노버 Z5 관련 정보를 웨이보에 등록했다.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레노버 Z5는 노치(화면 상단에 카메라와 스피커를 배치하고 양 옆을 비운 디자인) 없는 베젤리스(테두리가 얇은) 디자인을 채택했다. 본체 앞면에서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율은 95%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 부사장은 레노버 Z5의 성능을 소개하는 추가 사진도 올렸다. 사진을 살펴보면 신제품은 ▲4TB 저장 공간 ▲최대 45일 대기 시간 ▲배터리 전량 소진 후 30분간 비상 통화 지원 등 특징을 가졌다. 4TB 저장 공간은 사진 100만장, 음악 파일 15만개 이상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레노버 Z5의 화면 크기와 해상도, AP, 카메라 등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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