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美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 박차

유진상 기자
입력 2018.06.06 18:42
삼성전자와 LG전자가 6일(현지시각)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8(InfoComm 2018)'에 나란히 참가해 미국 상업용 디스플레이(사이니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각각 마이크로LE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전자 모델이 인포콤 삼성전자 전시부스에서 '더 월 프로페셔널'을 소개하고 있다.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주력제품으로 더 월(The Wall)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버전인 '더 월 프로페셔널(The Wall Professional)'을 선정하고 공식 선보였다. 더 월 프로페셔널은 베젤이 없는 모듈러 방식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크기로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한 미래형 디스플레이다.

더 월 프로페셔널은 LED 소자 자체가 픽셀 역할을 하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다. 최대 1600니트의 밝기, 넓고 정확한 색 표현, 높은 에너지 효율 등을 자랑한다. 또한 마이크로 LED 기술에 HDR10+, 시네마 LED 화질 엔진을 탑재해 최대 밝기에서도 저계조 표현력이 뛰어나다. 초저반사 기술을 적용해 암실뿐 아니라 밝은 실내에서도 원작자가 의도한 영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또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 사이니지 전용 통합 솔루션인 ‘매직인포 6’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매직인포6는 소프트웨어 진단뿐 아니라 제품 하드웨어 상태까지 확인 가능한 원격 제어(Remote Management) 솔루션으로 운영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매직인포 6는 '더 월 프로페셔널'과 UHD 스마트 사이니지, LED 사이니지 등 타이젠 4.0 기반의 스마트 사이니지 전 모델에 활용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 외에도 P1.2 스마트 LED 사이니지와 2018년형 UHD 사이니지 'QM'·'QB' 시리즈, 양면형 아웃도어 사이니지 등을 공개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인포콤 2018을 계기로 '더 월 프로페셔널'의 판매를 본격화하고 벽이 있는 곳은 모두 '더 월'의 판매 기회라고 생각하며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전자 모델이 선명한 화질과 투명한 디자인이 장점으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실물과 함께 효과적으로 전시하는 고급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할 수 있는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를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표적인 혁신 제품인 올레드 사이니지부터 초박형 베젤의 비디오월, 투명 LED 필름, 독특한 비율의 울트라 스트레치까지 앞선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군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한다.

특히 LG전자는 올해 주요 전시회를 통해 독보적인 올레드 기술력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다. 이 제품은 곡면 디자인을 보다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어 물결치는 듯한 조형미를 살릴 수 있다.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선명한 화질과 투명한 디자인이 장점으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실물과 함께 효과적으로 전시하는 고급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질감을 최소화하면서 여러 장을 자연스러운 하나의 큰 화면으로 설치할 수 있는 베젤 두께 0.6mm의 비디오월, 1.5mm 픽셀피치로 실내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LED 사이니지, 유리 등에 붙여 손쉽게 디지털 사이니지로 활용할 수 있는 컬러 투명 LED 필름, 58:9와 32:9라는 고유의 화면비로 세로나 가로로 길게 설치할 수 있는 울트라 스트레치 등 차별화된 제품들을 전시했다.

클라크 브라운 LG전자 미국법인 사이니지영업담당은 “앞선 기술력을 담은 LG전자의 사이니지 제품군은 뛰어난 활용성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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