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 반도체 회사 브로드컴이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브로케이드 인수 이후 비용 절감을 위해 1100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14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싱가포르계 반도체업체 브로드컴이 2017년 11월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브로케이드를 55억달러(6조780억5000만원)에 인수한 후 발생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브로드컴은 싱가포르에 기반한 반도체 업체로 주로 휴대폰 관련 반도체 부품을 생산한다. 브로케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네트워킹 교환기, 소프트웨어, 스토리지 생산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