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신제품 2종을 12일부터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5.2ℓ 용량 ‘뉴 더 에어프라이어 플러스’가 판매된다. 가격은 8만4800원이다. 3~4인 가족에 알맞은 대용량에 디지털 패드 방식 조작계, 자동 조리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구매 시 전용 매트가 제공된다.

이마트 뉴 더 에어프라이어 플러스. / 이마트 제공
이마트 뉴 더 에어프라이어 플러스. / 이마트 제공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5.5ℓ 용량 ‘일렉트로맨 대용량 에어프라이어’가 판매된다. 가격은 8만9800원이다. 닭 4마리(550g 기준)를 한번에 조리 가능할 만큼 용량이 크다. 신세계 TV 쇼핑에서 수시간만에 초기 물량 4200대가 모두 판매된 인기 상품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2017년 국내 에어프라이어 시장 규모는 8만대였고 이마트 제품 판매량은 3만6000대다. 30만대로 늘어날 2018년 시장에서는 15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