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2017년 12월 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한 지 7개월만에 교육 수료인원이 1000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CJ CGV는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심장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소방안전교육, 위기상황 판단 및 재난 대처 요령 등으로 구성된 ‘안전파수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극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대응을 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450명이 해당 교육을 받았다.
CJ그룹은 직장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등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7년 4월부터 안전구조단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구조단은 사고 발생 시 응급구조, 재난대피 지휘, 소방∙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CJ그룹은 앞으로 각 사업장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담당하는 동시에 재난∙응급상황 발생시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 전문가를 육성해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지역아동센터 및 대학생 봉사단 등을 대상으로도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