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메이플스토리M(MapleStory M)’ 글로벌 버전을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대만·홍콩·마카오·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진행되며, 게임은 중국어(번체)를 포함해 태국어, 독일어 등 총 9개 언어를 지원한다.

메이플스토리M 글로벌 서비스 이미지. / 넥슨 제공
메이플스토리M 글로벌 서비스 이미지. / 넥슨 제공
메이플스토리M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게임방식을 모바일 플랫폼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 말 캐나다, 호주, 필리핀 등 5개국에서 글로벌 소프트론칭을 진행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메이플스토리M 글로벌 버전은 최대 150레벨까지 성장 가능한 모험가 캐릭터 5종(다크나이트·보우마스터·나이트로드·비숍·캡틴)을 선보인다. 헤네시스, 페리온 등 다양한 마을과 엘리트던전, 요일던전, 무릉도장, 원정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