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은 ‘라메종 시트로엥(La Maison Citroën)’ 콘셉트로 구현한 새 전시장을 선보인다고 10일 전했다.

라메종 시트로엥 콘셉트가 적용된 새 전시장. / 시트로엥 제공
라메종 시트로엥 콘셉트가 적용된 새 전시장. / 시트로엥 제공
라메종 시트로엥 1호 전시장은 서울 성동구 천호대로의 강북전시장이다. ‘라메종’은 프랑스어로 ‘집’ 또는 ‘가정’을 의미, ‘라메종 시트로엥’ 콘셉트는 천편일률적인 전시장이 아니라 따뜻한 나무 소재와 색상으로 집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시트로엥의 새 글로벌 전시장 콘셉트로, 우리나라에서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 전시장은 커피와 차를 즐기며 편히 쉴 수 있는 라운지 스타일의 ‘카페 앙드레’, 시트로엥의 역사가 만들어낸 50개 이상의 아이코닉한 모델의 내·외부를 터치스크린과 360도 뷰로 만나볼 수 있는 ‘시트로엥 오리진’, 시트로엥 대표 차량의 미니어처와 라이프스타일 상품 등을 판매하는 ‘쁘띠 시트로엥’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영업사원 복장도 브랜드 특유의 세련된 색상을 매칭해 젊고 활동적인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로 바꿨다.

한편, 시트로엥 강북전시장은 라메종 시트로엥 적용 기념으로 고객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메종 시트로엥 소개와 시승,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마련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라메종 시트로엥 전시장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편안하고 즐거운 라이프스타일이 보다 많은 고객들께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라메종 시트로엥 콘셉트를 전국의 모든 시트로엥 전시장에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