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21일 오후 2시에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 출정식을 연다. e스포츠는 올해 처음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채택됐으며, 대한민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2 두 분야에 출전한다.


e스포츠 공식 게이밍 의자. / 제닉스 제공
e스포츠 공식 게이밍 의자. / 제닉스 제공
출정식에서는 e스포츠 국가대표 엠블럼, 유니폼, 게이밍 의자를 공개하며 국가대표 선수단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e스포츠 국가대표 유니폼을 e스포츠 국가대표팀 공식 상품 구매 웹사이트에서 사전 구매하고, 출정식 현장에서 물품을 받으면 12시 30분부터 입장할 수 있다.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총장 대행은 "역대 e스포츠 선수를 기리는 e스포츠 명예의 전당 개관식과 출정식을 같은 날 열어 의미가 크다"며 "e스포츠 팬이 참여해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응원과 격려의 목소리를 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가대표 출정식에 앞서 오후 1시부터 e스포츠 명예의 전당 개관식을 진행한다. 이번 출정식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켈미코리아, 삼성노트북 오디세이Z, 제닉스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