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애니메이션은 어린이 TV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 엑스(X)’ 장난감 신제품 12종을 내놓는다고 30일 밝혔다. 4월 변신 로봇 장난감 ‘특공엑스머신’ 4종과 ‘미니특공대X 액션 피규어’ 4종을 출시한 바 있다.

특공엑스웨폰. / 삼지애니메이션 제공
특공엑스웨폰. / 삼지애니메이션 제공
새로 출시되는 미니특공대X 장난감은 특공대 대원이 악당과 맞서 싸울 때 사용하는 무기를 본떠 만든 ‘특공엑스웨폰’이다. 무기 장난감은 볼트·새미·루시·맥스 캐릭터 별로 만들어졌으며, 총·검·활 등으로 2단 변신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난감에 포함된 엑스 디스크를 특공엑스웨폰에 장착하면 반짝이는 불빛과 함께 다양한 사운드가 재생된다. 가격은 6만2000원이다.

9월에는 ‘미니특공대X 셀렉터’가 출시된다. 장난감은 엑스디스크를 장착하면 자동으로 디스크 속성을 인식해 관련 목소리와 소리, 불빛을 낸다. 특공엑스웨폰과 셀렉터에 사용할 수 있는 엑스디스크는 총 31종이 등장할 예정이다. 가격은 3만6000원이다.

특공요원 ‘레이’는 변신 로봇 장난감으로 출시된다. 기본 로봇 모드인 엑스봇에서 자동차 모드인 엑스카와 비행기 모드인 엑스호크로 3단 변신이 가능하다. 가격은 8만원이다.

특공엑스캐리어. / 삼지애니메이션 제공
특공엑스캐리어. / 삼지애니메이션 제공
특공엑스머신을 수납할 수 있는 대형 트레일러 ‘특공엑스캐리어’도 장난감으로 등장한다. 비행기 모드와 트레일러 모드로의 2단 변신이 가능하고 LED 불빛과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다. 가격은 8만7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