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스를 판매하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나오는 증기의 암 발생에 대한 영향을 연구한 최신 결과를 3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했다.

PMI 기자간담회 현장 및 마누엘 피취 PMI 과학연구최고책임자 인터뷰 영상. / 촬영·편집=김형원 기자

해당 연구는 담배 연기에 노출될 때 폐기종과 폐암 발생율이 높은 실험용 쥐(A·J 마우스)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험용 쥐는 여러 그룹으로 나눠 전체 생애주기인 18개월동안 일반담배 연기, 아이코스 증기, 공기 등에 각각 노출됐으며, 연구는 그 결과 값을 도출해 진행됐다. 실험 결과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는 폐암을 발생시킬 수 있는 유해물질이 일반 담배 대비 90~95%쯤 감소했다.

마누엘 피취 PMI 과학연구최고책임자. / 김형원 기자
마누엘 피취 PMI 과학연구최고책임자. / 김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