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븐일레븐은 10일(현지시각) 비접촉식 스마트폰 간편 결제 시스템인 ‘애플페이’와 ‘구글페이’를 현지 매장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미국 퓨리서치센터의 2월 발표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4분의 3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점포 수는 세계 17개국 6만6000개이며, 이 중 14%가 미국에 설치돼 있다.
거밋 싱 세븐일레븐 최고정보책임자는 "비접촉 디지털 간편 결제는 결제 시장의 미래다"며 "소비자는 디지털 간편 결제 기능을 갖춘 소매점을 선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