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인 지닥(GDAC)은 블록체인 기반 집단지성 보안위협감지 플랫폼 센티넬 프로토콜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 지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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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닥은 액트투테크놀로지스가 만든, 금융사 시스템과 암호화폐 지갑 보안 서비스가 결합한 암호화폐 거래소다. 센티넬 프로토콜(UPP)은 인터넷 상의 각종 해킹, 신용 사기 등에 대응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 보안 위협 정보 플랫폼이다. 인공 지능 기법을 활용해 보안 위협 정보를 수집·분석해 제공한다.

양측이 이번에 체결한 파트너십은 암호화폐 해킹방지 솔루션인 웁워드(Uppward)와 센티넬 프로토콜 전체 보안 솔루션을 GDAC에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센티넬 프로토콜은 블록체인과 집단 지성에 기반한 보안 위협 정보 분석 알고리즘을 분석해 암호화폐 시장의 각종 사기나 부정행위를 방지하는 보안 프로젝트다.

오재민 GDAC 대표는 "기술이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 만큼, 보안 위협은 점점 더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다"며 "파트너십은 GDAC 보안을 한층 더 강화해 암호화폐 거래 활성화의 긍정적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티넬 프로토콜이 발행한 UPP 토큰은 9월 17일 오후 2시 30분 GDAC에 상장된다. UPP 토큰은 KRW 마켓에 상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