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매체 엔가젯은 2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10월 9일 열리는 구글 이벤트 ‘메이드 바이 구글’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신형 ‘픽셀북’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형 픽셀북 코드명 녹턴 노출 이미지. / 어바웃크롬북 갈무리
신형 픽셀북 코드명 녹턴 노출 이미지. / 어바웃크롬북 갈무리
크롬OS 정보 사이트 어바웃크롬북을 통해 노출된 이 신형 픽셀북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프로처럼 키보드가 분리되는 형태로, ‘녹턴(Nocturne)’이란 코드명으로 불리던 제품이다.

픽셀북은 구글이 만든 ‘크롬 운영체제’를 탑재한 노트북으로, 미국에서는 교육용 노트북으로 수요가 높다.

노출된 사진을 살펴보면 새 픽셀북은 아이패드처럼 모서리가 둥글게 디자인됐으며, USB-C 단자를 탑재하고 있다.

코드명 녹턴에는 화면 좌측 상단부에 사용자의 지문을 인식할 수 있는 센서가 탑재돼 있다. 크롬 정보 사이트 크롬언박스에 따르면 녹턴 픽셀북의 지문 센서 위치는 ‘크롬OS 70’에 포함된 지문 인식 관련 설명 이미지와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