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식약처에서 면역 건강기능성을 인증받은 유가공 발효유 ‘덴마크 뮤닝’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원F&B는 뮤닝을 연매출 1000억원 히트상품으로 키워, ‘홍삼 대신 뮤닝으로 면역 케어하는 시대’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 / 동원F&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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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뮤닝은 면역 다당체를 함유한 ‘알로에 겔’과 특허 유산균 ‘L.Sakei Probio65’을 담았다. 알로에의 다당체 성분은 면역세포의 수와 활동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장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 동원F&B측 설명이다. 덴마크 뮤닝 가격은 1병 당 1500원이다.

동원F&B에 따르면 국내 발효유 시장은 1조원 규모로, 동원F&B는 15%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발효유 시장에서 가장 큰 ‘드링킹 발효유(농후 발효유)’ 시장에서는 4600억원 규모, 26% 점유율로 동원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재옥 동원F&B 대표는 "덴마크 뮤닝은 시장 여타 발효유에 비해 건강성이 공인된 제품이다"며 "현재 면역 관련 선호도가 높은 홍삼 대신 향후 소비자들이 매일 뮤닝으로 면역 케어를 하는 시대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