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스트림네트웍스의 콘텐츠 마케팅 기업 옐로스토리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위블(Weble)’ 회원들과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초록우산 나눔음악회’를 홍보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초록우산 나눔음악회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키워나가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이 후원자들을 만나 재능을 선보이는 행사다.

음악회는 지난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으며 후원아동으로 구성된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및 드림합창단 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음악분야 인재양성사업인 ‘아이리더’ 어린이들과 다양한 분야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초록우산 나눔음악회. / 옐로스토리 제공
초록우산 나눔음악회. / 옐로스토리 제공
초록우산 나눔음악회 후원을 위해 옐로스토리는 지난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위블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우리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프로모션을 통해 선정된 인플루언서들은 초록우산 나눔음악회 참석 후기를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콘텐츠로 만들어 공유하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플루언서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음악회의 좋은 취지를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후원을 독려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옐로스토리는 지난 2014년부터 위블 회원들과 함께 ‘사랑, 하나더’ ‘세상이 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나눔 음악회’ 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은 "후원자의 따뜻한 사랑과 후원 덕분에 재능과 기량을 키우며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을 만날 좋은 기회였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과 함께 감동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구 옐로스토리 부대표는 "옐로스토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그리고 인플루언서들이 하나돼 어려운 환경에서도 재능을 키워나가는 아동들을 위한 작은 도움을 실천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