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드라이브 제조사 렉사는 23일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한 USB메모리 ‘점프드라이브 핑거프린트 F35(이하 F35)’를 공개했다.

렉사 F35는 최대 10개까지의 지문을 인식, 기억한다. 인식 시간은 1초 미만으로 짧다. 단, 지문인식 시스템은 MS 윈도 기반 OS에서만 동작한다. 지문인식 시스템은 256비트 암호화 솔루션으로 보호된다.

렉사 점프드라이브 핑거프린트 F35. / 렉사 홈페이지 갈무리
렉사 점프드라이브 핑거프린트 F35. / 렉사 홈페이지 갈무리
렉사 F35는 32GB~256GB 용량으로 판매된다. 모두 USB 3.0 규격이며 초당 최고 150MB 속도로 데이터를 읽어낸다. 렉사는 이 제품에 3년간 워런티를 제공한다. 가격은 용량에 따라 33달러~170달러(3만7000원~19만3000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