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기업 아이티센은 네트워크통합(NI) 업체 콤텍시스템 인수와 관련해 잔금 지급을 최종 완료하고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이티센 그룹은 이번 인수 완료에 따라 공공분야와 금융, 서비스, 제조, SOC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4차산업 플랫폼 비즈니스 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각 회사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IT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영역을 교차 지원함으로써 수익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티센은 콤텍시스템 인수를 최종 마무리하기 위해 아이티센 최대 주주인 강진모 회장 주식과 아이티센 보유 소프트센 주식 등을 담보로 제공했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인수 금융 상환자금은 그룹 경영 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6개월 만기 전에 전액 상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