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가 ‘레노버 리전 오브 챔피언스’ 대회 참가를 위한 한국 예선전을 개최하고 국내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레노버가 범아시아권 e스포츠 대회인 ‘리전 오브 챔피언스’를 개최하고 한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 / 레노버 제공
레노버가 범아시아권 e스포츠 대회인 ‘리전 오브 챔피언스’를 개최하고 한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 / 레노버 제공
‘레노버 리전 오브 챔피언스’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범아시아권 e스포츠 대회로, 이번 결승은 2019년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다. 종목은 세계적 인기 온라인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진행된다.

한국 예선전은 레노버의 ‘리전 챔피언십’ 대회로 치러진다. 참가 신청은 12월 2일 0시까지이며,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5명이 팀을 이룬 LOL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온라인 예선은 12월 3일부터 9일까지 진행하며, 8강까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4강전 및 결승 경기는 12월 1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엠큐브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4강전은 11시부터 17시까지 3판 2승제로, 결승전은 17시부터 22시까지 5판 3승제로 진행된다.

한국 우승팀은 2019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리전 오브 챔피언스’ 결승 대회의 인터내셔널 스테이지에 한국 대표로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레노버 리전 오브 챔피언스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700만원과 더불어 레노버의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리전 Y530’ 5대가 부상으로 증정된다. 참가 신청은 레노버 리전 이벤트 신청 페이지(https://legion.lenovo.com/kr/loc2019/)에서 할 수 있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풍부한 게이밍 포트폴리오를 갖춘 PC 업체인 레노버는 그간 게이머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다"며 "레노버의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을 체험할 수 있으며 푸짐한 경품이 함께 준비된 이벤트인 만큼, 실력을 뽐내고 싶은 국내 게이머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