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19일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케미칼, 호텔롯데, 롯데카드 등 식품·화학·서비스·금융 부문 30개 계열사의 2019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1964년생인 김태환(사진) 신임 롯데칠성음료 주류BG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학을 전공했다.

1987년 롯데칠성음료로 입사한 그는 상품개발, 유통 등 업무를 두루 맡았다. 2015년 롯데아사히 대표를 맡으며 주류에 대한 이해가 높고 합리적이란 평가를 받는다. 1월 롯데칠성음료 주류BG로 복귀해 해외부문장(상무)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