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에서 우리카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카드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12월 27일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월 27일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에서 양사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새마을금고와 우리카드는 다양한 제휴상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 일환으로 전국 3200여개 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 우리카드를 발급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새마을금고와 우리카드가 서로 상생하는 관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2000만명에 달하는 새마을금고 고객이 다양한 신용카드 상품을 선택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업무제휴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2012년부터 독자 브랜드인 MG체크카드 발급을 시작해 현재 17종의 MG체크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2018년 11월말 누적 발급매수 807만장을 돌파하는 등 지속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