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는 16일 서울 관악 코웨이 R&D센터에 ‘물맛 연구소’를 세운다고 밝혔다.

코웨이 물맛 연구소에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한국수자원공사 공인 워터소믈리에 ▲미국수질협회(WQA) 공인 물 전문가(CWS, Certified Water Specialist) 등 물 관련 전문 기술을 가진 코웨이 연구원 45명이 배치된다.

코웨이 물맛 연구소 연구원들. / 코웨이 제공
코웨이 물맛 연구소 연구원들. / 코웨이 제공
코웨이는 2009년부터 팀을 꾸려 물맛 연구를 시작했다. 2011년에는 국내외 물맛 연구를 바탕으로 물맛의 방향성을 수립했고, 2017년 자체적으로 코웨이만의 깐깐한 물맛 기준인 ‘GPT(Good Pure Tasty water) 지수’를 수립해 제품 평가에 활용하고 있다. 2018년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실시한 ‘국내 주요 정수기 물맛 비교 테이스팅’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향후 코웨이는 물맛 연구소를 중심으로 ▲정수기 물맛 속성 정의 ▲정수기 필터 성능에 따른 물맛의 연관성 과학적 입증 ▲정수기만의 맛있는 물맛 기준 수립 등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핵심 성과는 코웨이 정수기와 필터 개발에 적극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