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클라우드 원격 전문 기업 알서포트가 화상회의에 AI봇을 적용한 리모트미팅 데모봇 ‘아루(Aru)’를 22일 공개했다.

 알서포트 테크데이 2018서 공개된 AI데모봇 ‘아루’ 베타버전을 참석자가 체험하고 있다. / 알서포트 제공
알서포트 테크데이 2018서 공개된 AI데모봇 ‘아루’ 베타버전을 참석자가 체험하고 있다. / 알서포트 제공
알서포트 화상회의 리모트미팅은 누구나 손쉽게 협업을 할 수 있도록 웹브라우저만으로 동작한다. 이번에 공개된 데모봇(Demo Bot) ‘아루’는 리모트미팅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 혼자 직접 체험하도록 모든 기능을 안내한다.

사용자는 번거로운 회원가입이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클릭 한번으로 데모봇 ‘아루’와 양방향 화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데모봇 ‘아루’는 리모트미팅의 기술적인 특징과 각 기능들에 대해 직접 설명해 주고 사용자가 기능을 사용해 보도록 유도한다.

알서포트는 데모봇을 시작으로 리모트미팅 사용자가 회의에 집중하도록 간단한 명령만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AI 비서로 역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화면·문서 공유, 녹화, 웹브라우징과 같은 부가 서비스 등을 AI가 처리해 생산성 높은 회의가 되도록 만든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주 52시간 근무제 실시로 기업들은 업무 생산성 향상 일환으로 화상회의 도입에 관심이 높다"며 "알서포트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AI봇 아루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