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2019년 2월 9일과 10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떠오르는 픽업트럭’, ‘문화재에 막힌 수소차 충전소’, ‘무료 베스트 폰게임’ 등입니다.
최근 픽업트럭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지난해까지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픽업트럭은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하나였지만 지난해 4만2000여대라는 이례적인 판매고를 올렸기 때문입니다. 시장 가능성을 확인한 다른 자동차 회사도 픽업트럭의 출시 혹은 개발을 저울질 하고 있습니다.
우선 픽업트럭에 강점을 갖춘 미국 기업이 나섭니다. 포드는 2019년 레인저라는 픽업트럭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포드의 대표 픽업인 F-150보다는 작은 차종으로, 되려 우리나라 시장환경과 잘 어울릴 것이라는 게 포드의 생각입니다. 한국GM은 2018년 부산모터쇼에서 선보인 바 있는 쉐보레의 대표 픽업트럭 콜로라도의 국내 판매를 검토 중입니다.
현대차 역시 하반기 픽업트럭 신차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입니다. 기반은 2015년 현대차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 ‘HCD-15’입니다. SUV와 픽업트럭 사이의 크로스오버를 지향한 모델로, 북미 겨냥 제품이지만, 국내 수요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아하!자동차] 렉스턴 질주 '픽업트럭' 이모저모
[아하!자동차] 장거리 운행 전 점검해야 할 주요 부위는?
현대자동차가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해 서울 5곳에 수소충전소 설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충전소 후보지 중 현대건설 사옥 부근이 문화재 근처라는 이유로 설치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대건설 사옥 바로 앞에는 문화재 제1740호인 서울 관상감 관천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관상감 관천대는 조선시대 천문관측대로 옛 휘문중고등학교에 있던 것을 1984년 이곳으로 옮겨온 것입니다.
현대건설 사옥 주변에는 관상감 관천대 외에도 창덕궁과 운현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수소차 충전소로 예정 부지는 현대건설 사옥과 운현궁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현재는 유료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친환경 수소차의 빠른 도입을 위해서는 복잡한 규제 완화를 위한 유연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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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벤션TV] 미세먼지 줄여주는 수소차, 충전은 어디서 하나
무료한 시간을 달래줄 만한 것으로는 모바일 게임만한 것이 없습니다. 영국의 IT 매체인 테크레이더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해 무료지만 다운받는 시간이 아깝지 않은 ‘2019년 베스트 무료 안드로이드 게임’ 7종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무료 베스트 게임 7종은 레이싱, 슈팅, 퍼즐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습니다. ▲모바일 레이싱 게임의 대표주자인 ‘아스팔트’ 시리즈의 최신작 ‘아스팔트9:레전드’를 비롯해 ▲실시간으로 기차 노선을 관리하는 ‘트레인 컨덕터 월드’ ▲톡특한 종스크롤 슈팅 게임 ‘타임 로커-슈터’ ▲온통 붉은 화면으로 구성된 퍼즐게임 ‘레드’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 외에도 ▲넷플릭스 드라마를 게임으로 재구성한 ‘기묘한 이야기 : 더 게임’ ▲사막을 배경으로 하는 모험 게임 ‘알토스 오디세이’ ▲심플한 오토바이 레이스 대전 게임 ‘매드 스킬스 BMX 2’ 등의 게임도 선정됐습니다. 무료인 데다 재미까지 있는 스마트폰 게임으로 무료함을 날려버리는 것은 어떨까요.
해외 유저가 즐기는 무료 안드로이드 게임 베스트 7선
황금 돼지해 잡을 1월 신작 모바일 게임 3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