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인프라 기업 케이아이엔엑스(KINX)는 2월 22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KINX 피어링 포럼 2019'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피어링 포럼은 통신∙방송, 인프라, 클라우드, 게임, 포털 등 다양한 분야 네트워크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넷플릭스, 애플, 링크드인, 에퀴닉스 등 국내외 90여 기업 및 기관에서 18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번 KINX 피어링 포럼 2019 주제는 피어링 및 상호접속 활성화로 ▲구글 '피어링, 2019년의 도전과제(Peering Challenges in 2019)' ▲클라우드플레어 '아시아 인터넷 동향: 피어링과 상호접속(Asia Internet Landscape: Peering and Interconnection)' ▲허리케인 일렉트릭 '피어링과 보안(Peering Security)'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상호접속제도 동향' ▲KINX 'IX와 글로벌 피어링(Global Peering in IX)' 등의 강연이 준비됐다.

모든 강연이 종료된 후에는 기업 소개와 피어링 정책 논의를 위한 별도 네트워킹 세션이 마련된다.

김지욱 KINX 공동대표는 "통신과 콘텐츠 활용 영역이 확대되면서 최적의 네트워크 운영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고민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피어링 포럼이 네트워크 효율성을 최대화하고 기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