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본인인증 애플리케이션인 'PASS' 신규가입 축하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PASS는 이통3사가 2018년 8월 함께 선보인 전자 인증서비스다. 이통사가 개별적으로 운영해온 본인인증 서비스를 PASS 브랜드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2016년 출시된 ‘KT 인증앱’이 PASS 브랜드로 리뉴얼돼 출시됐고, PASS 앱에 지문, 홍채, 목소리 등을 등록하면 휴대폰 본인확인 및 휴대폰 결제 시 인증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 /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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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PASS BY KT 누적 가입자 60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신규 가입 ▲첫 결제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 2월 말까지 PASS BY KT에 신규로 가입한 후 최초 인증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500명을 추첨해 LTE 데이터 500MB 쿠폰을 증정한다. 또 신규가입 후 휴대폰 결제 시 PASS로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빕스 식사권(10명), BHC 치킨(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50명)를 제공한다.

또 네이버페이, 쿠팡, 인터파크, 티몬, 위메프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 결제 2천원 할인쿠폰을 응모자 전원에게 지급한다.

박수철 KT 금융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2019년은 PASS가 단순 인증수단을 넘어 금융생활에 편의를 더하는 ‘원스톱 핀테크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다"라며 "KT는 축적된 결제인증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핀테크 라이프에 새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