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후원하고 있는 청년인재 졸업생을 처음으로 2명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청년인재 졸업생 김정호, 맹다니엘,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왼쪽부터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청년인재 졸업생 김정호, 맹다니엘,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스타벅스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대학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후원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졸업까지 4년간 매년 최대 500만원의 장학금과 문화적 경험 확대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스타벅스 본사 인턴십, 스타벅스 글로벌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2014년 10월 대학로에 문을 연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는 상품 매출 중 모든 품목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해 오고 있으며, 2018년말까지 7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미국과 한국, 태국 등 3개국에서만 운영되고 있다. 한국 커뮤니티 스토어는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이다. 2015년 1기 청년인재 선발을 필두로 현재 4기까지 총 38명의 청년인재가 선발되었으며, 2019년 4월에는 청년인재 5기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