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이자 마케팅 전문가 그룹 함샤우트는 투자 매칭 플랫폼 한국M&A센터와 함께 3월 26일 ‘2019 벤처 스타트업 캐스팅 페어’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9 벤처 스타트업 캐스팅 페어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계사가 힘을 모아 블록체인 업계 전체의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블록체인 기업들이 엑셀러레이터, 투자사, 거래소, 관계사에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발표 세션과 기업, 참석자 간 1:1 개별 미팅 세션으로 진행된다. 참가사 중 선별된 기업은 행사에 참석한 투자사로부터 투자 유치, 거래소 상장 기회, 액셀러레이터의 비즈니스 및 마케팅 컨설팅 기회를 얻는다.

김재희·함시원 함샤우트 공동대표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향후 캐스팅 페어를 주기적으로 주최할 예정이다"라며 "이런 노력이 꾸준히 이어나가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다이어트식품 판매회사를 블록체인 기반 빅데이터 헬스케어 플랫폼 ‘알파콘’으로 키워낸 비즈니스 액셀러레이션 성공 경험을 유망한 기업에 적용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액셀러레이션 성공 사례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9 벤처 스타트업 캐스팅 페어’는 3월 14일까지 함샤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참가 기업 수는 정해져 있지 않다. 참가비는 무료다. 함샤우트·한국M&A센터, 전문 자문단은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백서 등을 검토한 후 최종 선발된 기업에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