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코리아)는 25일부터 1박 2일에 걸쳐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19 전국 세일즈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BAT코리아 본사 및 판매지사 임직원과 사천공장 관계자 총 100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매튜 쥬에리 BAT코리아 대표는 확대되는 업계 변화의 시기에 진일보하기 위한 향후 사업목표를 제시했다.

매튜 쥬에리 BAT코리아 대표. / BAT코리아 제공
매튜 쥬에리 BAT코리아 대표. / BAT코리아 제공
BAT코리아는 2018년 전체 담배시장에서 궐련형 전자담배가 1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기록한 가운데,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군 강화를 필두로 차세대 신제품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방침이다.

쥬에리 BAT코리아 대표는 "앞으로 10년간 담배를 포함한 소비재 산업의 변화는 지난 40년의 변화보다 훨씬 더 빠르고 큰 폭으로 진행될 것이다"며 "BAT 코리아는 혁신 동력과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한국 담배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전자담배 글로의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한국 시장에서 특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