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 및 리포팅 전문 기업 포시에스가 국내 EMR(전자의무기록) 선도업체인 유비케어에 전자문서 솔루션 오즈 이폼(OZ e-Form)을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 / 포시에스 제공
. / 포시에스 제공
유비케어는 이번 전자문서 시스템 구축으로 국내 대리점과 의사, 약사 등이 기존에 종이문서로 진행하던 각종 계약서 약 20여종에 포시에스 오즈 이폼을 적용한다. 유비케어는 기존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하면서 업무처리 프로세스 간소화와 업무 소요 시간을 크게 줄였다.

계약서를 저장하는 물리공간도 필요없게 돼 비용절감 효과도 나타날 전망이다. 유비케어는 그 동안 종이 계약서를 출력하고 작성한 뒤 다시 스캔 등을 하는 방법으로 종이문서를 보관해 왔다.

고객도 계약서 작성 편의성이 증대될 전망이다. 또 전자서명제 도입으로 민감한 개인정보보호가 한층 강화돼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전자문서 시스템을 기존 고객샘(고객정보 관리), ERP(매입∙매출 관리), UBDMS(발주∙납품 관리) 시스템과 연계해 전사적·대외적으로 업무 효율성이 극대화됐다.

유비케어는 향후 대리점을 비롯해 딜러, 총판 등 유통채널로 시스템 활용 범위를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문진일 포시에스 대표는 "유비케어 전자문서 시스템 구축 사업은 국내 EMR 업계 최초 사업으로서 포시에스가 시장에서 업그레이드된 경쟁력을 갖추게 된 또 하나의 성공적인 사례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산업분야의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발빠르게 파악해 최고의 전자문서 기술력으로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시에스 오즈 이폼은 XML 서식과 PDF 문서를 하나로 통합해 개발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전자문서 솔루션이다. 다양한 고급 컴포넌트를 활용해 편리하게 전자문서를 만들 수 있다. 기존 개발된 서식과도 완벽하게 호환된다. 또 다양한 생성 방식이 모두 지원되는 HTML5 기술력과 서명영역 자동확대·필압·획수·시간체크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