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1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라고 7일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주가 안정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서다.

지난해 11월 컴투스는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발표 후 해당 절차를 마무리 했으며, 올해 2월에는 보통주 1주당 14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컴투스 측은 "지속적이고 중장기적인 주주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다양한 게임들의 글로벌 성과와 적극적인 M&A를 통해 기업의 성장성을 더욱 높여간다는 자신감으로 이와 같은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