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소프트웨어역량지수(TOPCIT)를 활용하는 기관 수가 150곳을 넘어섰다.

TOPCI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ITP에서 주관하는 소프트웨어(SW)역량평가 제도다. 문제해결, 컴퓨터적 사고, 프로그램 개발, 프로젝트 수행 역량 등 SW 산업종사자 및 SW 개발자가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핵심역량을 평가한다.

. /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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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TP는 20일 서울 중구 한국재정정보원에서 한국재정정보원과 TOPCIT 활용·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TOPCIT 평가제도 고도화 및 활용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국가통합재정정보시스템 관리·운영 및 재정 통계 분석·개발, 재정 정보화 국제협력, 재정경제 보안관제 등을 수행하는 한국재정정보원은 이번 상반기 채용부터 TOPCIT을 활용해 실무역량을 갖춘 SW 인재를 확보한다.

MOU를 체결한 국내·외 기업·대학 등 159개 기관은 TOPCIT을 신입사원 채용, 역량평가 그리고 전공학과 졸업 자격 등으로 활용 중이다.